경남도 "제조업 재도약 기반 닦아…방산·원전 생태계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제조업이 우리나라 산업경제 중심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닦았다고 9일 자평했다.
경남도 산업통상국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성과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경남은 기계·조선 등 중공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다.
경남도는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제조업 혁신을 시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도내 제조업이 우리나라 산업경제 중심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닦았다고 9일 자평했다.
경남도 산업통상국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성과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경남은 기계·조선 등 중공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경남 제조업 성장세가 둔화했다.
경남도는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제조업 혁신을 시도했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10월 말 기준 29개 정부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2천156억원을 확보했다"며 "지난해보다 공모 건수와 금액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창원권에 정부 공모사업이 집중됐다면, 올해는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사업(김해시), 국내 유일 나노물질 안전성 센터 건립(밀양시),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실용화 기반 구축(양산시) 등 동부 경남권까지 고르게, 반도체 분야까지 공모사업에 뽑혔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에도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남은 우리나라 최대 방산기업, 원전 기자재 기업 밀집지다.
류 국장은 경남도와 방산업계가 건의해 국방 분야 연구개발이 늦어졌을 때 방산기업이 내야 하던 지체상금을 감면하는 내용으로 정부, 국회가 지난 10월 방위사업법을 개정했고, 방산수출 금융지원 확대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전 분야에서 지난해 개소한 원전기업지원 신속센터를 통해 기업애로 131건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