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골 폭발… 바이에른 뮌헨, 챔스리그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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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공격수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4전 전승(승점 12)으로 2위 코펜하겐(덴마크·1승 1무 2패·승점 4)을 승점 8차로 앞서며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케인은 2골을 터트리며 바이에른 뮌헨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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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9경기 연속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공격수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다. 최근 고군분투 중인 수비수 김민재는 9경기 연속 풀타임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막판 실점은 아쉬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2-1로 눌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4전 전승(승점 12)으로 2위 코펜하겐(덴마크·1승 1무 2패·승점 4)을 승점 8차로 앞서며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김민재는 또 풀타임을 뛰었다. 9경기 연속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중앙수비진을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리흐트로 꾸렸는데, 우파메카노와 더리흐트가 번갈아가며 부상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우파메카노는 후반 27분 교체됐으나, 김민재는 ‘관리’를 받지 못했다. 피로가 누적된 김민재는 후반 막판엔 제대로 뛰지 못했고, 2-0으로 앞선 후반 48분 실점을 막지 못했다.
케인은 2골을 터트리며 바이에른 뮌헨에 승리를 안겼다. 케인은 0-0이던 후반 35분 요주아 키미히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고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됐다. 또 케인은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3, 4호 골을 챙긴 케인은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알바로 모라타(이상 5골·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득점 공동 3위에 오르며 득점왕 경쟁에 합류했다.
역시 A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펜하겐과 원정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었으나, 전반 42분 마커스 래시퍼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3-4로 역전패했다. 무난한 16강 진출을 기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 3패(승점 3)로 조 최하위인 4위에 자리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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