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얼굴 여러곳 성형 의지…허경환 "그거 다 하면 목숨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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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외모 고민에 성형을 희망하는 이원구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8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 출연한 MC 허경환은 동기 개그맨 이원구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앞두고 이원구가 끝없이 외모 고민을 늘어놓으며 이곳저곳 성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허경환은 "너 그거 다 하면 죽어"라며 걱정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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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외모 고민에 성형을 희망하는 이원구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8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 출연한 MC 허경환은 동기 개그맨 이원구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허경환은 첫 게스트인 배우 윤유선을 반갑게 맞이하며, 여러 질문을 통해 윤유선과 산다라박이 과거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로 인연이 있음을 알아내는 등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귀촌 라이프를 꿈꾸는 윤유선의 사연이 이어지자, 허경환은 "통영에서 20년 이상을 살아왔기 때문에 저도 나중에 나이 들면 내려가고 싶다 생각한다"라고 공감해 눈길을 모았다. 또 허경환은 "바짝 벌어서 내려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하루라도 어릴 때' 코너에서 허경환은 KBS 22기 동기이자 친한 동생인 개그맨 이원구를 초대해 메이크오버(단장)를 도왔다. 허경환은 외모 고민이 많은 이원구를 데리고 성형외과와 스타일링 룸을 계속 찾아다녔다.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앞두고 이원구가 끝없이 외모 고민을 늘어놓으며 이곳저곳 성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허경환은 "너 그거 다 하면 죽어"라며 걱정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깔끔한 외모부터 스타일 변신에 성공한 이원구가 등장하자 허경환은 말을 잇지 못하며 "동생 장가보내는 기분"이라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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