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편의점 알바생 폭행 남성' 강력처벌·신상공개 촉구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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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편의점에서 여성의 '머리가 짧다' 이유로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되면서 '여성 쇼트컷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남성의 강력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진주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 강력처벌과 신상공개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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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편의점에서 여성의 '머리가 짧다' 이유로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되면서 '여성 쇼트컷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남성의 강력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진주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 강력처벌과 신상공개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을 올린 작성자는 "묻지마 폭행도 범죄다. 피의자를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신상공개를 요청한다"고 썼다.
또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자신을 말리던 50대 손님까지 폭행했다고 한다"는 취지로 작성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2시10분께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을 주먹으로 땨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남성연대 소속으로 "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페미는 좀 맞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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