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실점 2연패 대구FC···반드시 잡아야 할 광주전

석원 2023. 11.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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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했던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최근 3경기를 모두 2골씩 내주며 1무 2패를 기록한 대구FC가 연패 탈출과 파이널라운드 첫 승에 도전합니다.

11월 11일 오후 4시 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대구FC는 이번 시즌 상대 전적 1승 1무 1패로 팽팽했던 광주FC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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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했던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최근 3경기를 모두 2골씩 내주며 1무 2패를 기록한 대구FC가 연패 탈출과 파이널라운드 첫 승에 도전합니다.

11월 11일 오후 4시 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대구FC는 이번 시즌 상대 전적 1승 1무 1패로 팽팽했던 광주FC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한 대구로서는 아시아 무대 진출의 마지막 계단인 4위 탈환을 위해 승점 8점 차 3위 광주와의 이번 맞대결 승리가 매우 절실합니다.

두 팀 모두 홈에서 상대를 잡지 못 반면, 원정에서는 승리가 이어지는 징크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8승 6무 9패를 기록한 대구는 특히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장 이후 3패만을 기록하며 승리가 없었을 정도로 지독한 홈 징크스를 보였습니다.

대구FC가 홈에서 광주를 잡은 건 대구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던 시절인 지난 2017년 11월 4일 37라운드 2-0 승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파이널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광주 이정효 감독이 까다로운 팀으로 꼽았던 대구로서는 최근 연승을 기록하던 광주가 지난 라운드 주전이 대거 빠진 인천에 일격을 당했던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와 함께 이번 시즌 맞대결 우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팀의 에이스 세징야가 결국 복귀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일찍 마무리한 가운데 중원을 책임져야 할 벨톨라의 활약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는 높이의 에드가와 속도의 고재현을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단 창단 최초이자, K리그에서 볼 수 없던 시즌 통산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대구FC는 이번 라운드 홈 경기를 '세징야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홈 팬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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