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 운영 시작

손준수 2023. 11.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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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전력설비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선정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자산관리시스템(AMS)'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장확률과 고장으로 인한 영향을 종합 평가하고, 교체 대상 장비와 최적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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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 출처 :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 전력설비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선정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자산관리시스템(AMS)'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장확률과 고장으로 인한 영향을 종합 평가하고, 교체 대상 장비와 최적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체계입니다.

자산관리시스템의 적용을 받는 전력설비는 변압기와 배전케이블 등 송배전 주요설비 10종, 2백50만 대입니다.

한전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회사들이 노후 설비의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리적인 투자로 낮은 설비 위험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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