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2023 교보인문기행' 개항도시 인천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2023 교보인문기행·길 위의 인문학'을 인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행을 통해 인천의 해당 장소가 한국근대문학 작품 내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교보인문기행·길 위의 인문학'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사랑운동'의 일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2023 교보인문기행·길 위의 인문학'을 인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행은 ‘개항도시 인천, 한국근대문학의 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인천의 한국근대문학관, 자유공원, 대불호텔전시관 등을 탐방한다
기행을 통해 인천의 해당 장소가 한국근대문학 작품 내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김기림의 '제물포 풍경, 강경애의 '인간문제'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는 근대 인천의 흔적이 오늘날에는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개항장 주변으로 물건을 보관하던 창고가 탈바꿈한 한국근대문학관,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 전시관 등은 당시 근대문화를 받아들인 인천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인천이 담은 역사적 흐름을 따라 직접 해당 장소를 방문하고, 문학과 함께 살펴보는 경험은 우리가 단순히 지나쳤던 근현대사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보인문기행·길 위의 인문학’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사랑운동’의 일환이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최대 30명, 참가비는 3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