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문화 종묘제례악, 군산예술의전당서 1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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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무형문화유산 종묘제례악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전북 군산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노래와 무용이 어우러진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무대에 올라 종묘제례 절차와 제례악에 쓰이는 악기, 음악, 무용의 의미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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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무형문화유산 종묘제례악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전북 군산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노래와 무용이 어우러진다.
군산 공연에서는 70명의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한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무대에 올라 종묘제례 절차와 제례악에 쓰이는 악기, 음악, 무용의 의미 등도 소개한다.
공연은 무료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배부한다.
홍양숙 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쉽게 만나보기 힘든 종묘제례악 공연을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며 "장엄하고 정제된 종묘제례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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