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조민아 "망가진 몸 먹먹…병상서 27, 28, 29번째 자격증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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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 후 병상에서 29번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그동안 공부하고 있던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 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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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 후 병상에서 29번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허리, 목, 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 버린 몸 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 사고 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몸도 마음도 아픈 시간 속에서 무너져 내리지 않고 보다 단단하고 견고해지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그동안 공부하고 있던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 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27, 28, 29번째 자격증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 내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가치 있게 활용했다. 앞으로도 조민아답게 멋지게 도전하고 하나하나 이뤄내며 잘 살겠다"고 했다.
끝으로 "아파도 아기부터 챙겨야 하는 싱글맘이라 제대로 쉴 수 없어 더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다시 건강해지리라 믿는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4일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 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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