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집중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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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시험 당일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의 출근 시각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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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도시철도 등 교통 편의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시험 당일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의 출근 시각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 차량에 대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도시철도는 수능 당일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행 비상사태 등 만약에 대비해 예비 차량을 편성해 수험생 수송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모든 차량의 승용차 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
올해 수능에는 대전지역 수험생 1만 5080명이 35개 고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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