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열 해사교장 등 진해 해군 주요 지휘관 일제히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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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모항인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을 이끄는 주요 지휘관이 9일 일제히 취임했다.
제60대 해군사관학교장에는 이수열(해사 45기) 소장이 취임했다.
제7대 해군 잠수함사령관에는 강정호(해사 47기) 소장이 취임했다.
오는 10일에는 제22대 해군 진해지기사령관으로 김태훈(해사 49) 준장이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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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모항인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을 이끄는 주요 지휘관이 9일 일제히 취임했다.
제60대 해군사관학교장에는 이수열(해사 45기) 소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교장은 해군 잠수함사령관 출신으로 이억기함장, 2018순항훈련전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제29대 해군 군수사령관에는 안상민(해사 46기) 소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안 신임 사령관은 2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등 해군 주요 보직을 담당했다.
제7대 해군 잠수함사령관에는 강정호(해사 47기) 소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 사령관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 잠수함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거쳤다.
오는 10일에는 제22대 해군 진해지기사령관으로 김태훈(해사 49) 준장이 취임한다.
김 신임 사령관은 방사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잠수함사령부 안중근함장 등 보직을 거쳤다.
신임 지휘관들은 "지휘관으로서 부대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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