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새 통합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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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새로운 통합 비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No.1 Grocery Market)'을 선포했다.
100여개의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와 담당 임원을 초청해 롯데마트·슈퍼가 올 한 해 원팀으로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하나의 회사로서 목표하는 통합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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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새로운 통합 비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No.1 Grocery Market)’을 선포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파트너사 초청 비전 선포식 ‘2024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를 개최했다. 100여개의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와 담당 임원을 초청해 롯데마트·슈퍼가 올 한 해 원팀으로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하나의 회사로서 목표하는 통합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트와 슈퍼의 상품 조달 업무 통합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새로운 통합 비전 아래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설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가 이번에 선포하는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에는 최고의 먹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롯데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즐거운 식생활을 책임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고객이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쇼핑 브랜드로 거듭나는 한편 파트너사와 투자자에게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 11월부터 통합 운영을 시작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했다. 특히 상품 소싱 업무의 통합은 그로서리 상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핵심 요인으로 그로서리 전문매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신선식품 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부터 진열까지 유통 전 과정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충성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스노우 플랜’, 가성비 극대화 상품 ‘온리원딜’ 단독 출시 등 고객 경험을 재설계하며 올해 롯데마트를 방문한 고객수가 12년 만에 증가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더해 20여년간 이어온 종합 할인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 목표인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소싱의 확대, 그로서리 상품 혁신, 통합 시스템 구축, 점포 유형 재정립 등 파트너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영업활동의 수익 증대와 그 수익이 투자로 이어지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그로서리 마켓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전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해, 서로 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벼리 기자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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