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유튜브 '안깨남' 인기절정…조회 7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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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깨남'(안전을 깨우는 남자)이 개설 3년여 만에 누적 조회수 7800만회를 돌파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안깨남이 3년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7820만회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안깨남 채널 구독자 수는 18만 6170명으로 충주시 '충TV'(45만 7000명), 경북도청 '보이소TV'(38만 2000명), 서울시 유튜브(19만 1천 명)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네 번째로 높은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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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깨남'(안전을 깨우는 남자)이 개설 3년여 만에 누적 조회수 7800만회를 돌파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안깨남이 3년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7820만회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안깨남 채널 구독자 수는 18만 6170명으로 충주시 '충TV'(45만 7000명), 경북도청 '보이소TV'(38만 2000명), 서울시 유튜브(19만 1천 명)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네 번째로 높은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안전팀에서 운영하는 안깨남 채널은 국민께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도로 공식명칭 대신 별칭을 사용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 등 긴급차량에 비켜주는 방법을 간접 체험하도록 하는 영상과 화재·등산 시 안전수칙 등 이슈 영상들을 게시하고 있다.
최근 업로드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절실함 vs 이기주의'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업로드 2주 만에 28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시청자에게 감동과 함께 구급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호응을 얻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해당 영상들을 통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우선순위로 진료받지 못한다"며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은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사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할 수 있으니 비긴급 119신고를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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