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정국, 美 '투데이 쇼' 출연…뉴욕 한복판 '황금빛' 라이브

강다윤 기자 2023. 11.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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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빅히트 뮤직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뉴욕의 아침을 밴드 라이브 공연으로 달궜다.

정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했다. 정국은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es)의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쳤다.

이른 아침, 수많은 인파가 뉴욕의 투데이 플라자에 운집했고 정국을 연호하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화면 밖까지 전해졌다. 정국은 '3D'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팬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빅히트 뮤직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행자는 "'골든(GOLDEN)'을 발매한 '글로벌 팝 센세이션' 정국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벌써부터 차트를 휩쓸고 있다"라고 정국을 소개했다. 정국은 "(공연을) 즐겨주시고 '황금빛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한 뒤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 무대를 선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빅히트 뮤직

밴드의 연주 위에 얹어진 탄탄한 보컬과 감탄을 부르는 춤 실력으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한 정국은 메가 히트송 '세븐(Seven)'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뉴욕 한복판에서 펼쳐진 정국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현지의 아침을 뜨겁게, 황금빛으로 활짝 열어젖혔다.

정국은 지난 3일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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