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경북 실물경제…생산 0.4%↓, 판매 0.7%↑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11.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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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지표가 전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8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0.4% 감소했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6% 감소했다.

지역별로 대구가 9.1% 증가한 반면 경북은 3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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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구경북본부 제공


지난 9월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지표가 전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8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0.4% 감소했다.

다만 전달 대비(계절조정기준)로는 0.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65.1%)이 큰 폭으로 증가 전환했지만 전자‧영상‧음향‧통신(-10.6%), 섬유(-11.3%) 등은 줄었다.

이 기간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 대비 0.3% 증가했으며 재고는 19.4% 늘었다.

중소제조업체 평균 가동률은 72.7%로 전년 동월 대비 2.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는 0.7% 증가했다 업태별로 백화점은 1.2% 감소한 반면, 대형마트는 2.7% 늘었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6% 감소했다. 지역별로 대구가 9.1% 증가한 반면 경북은 34.3% 감소했다.

한편 9월 말 현재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은 1만 8181호로 전월 대비 797호 줄었다.

대구가 278호 감소한 1만 501호, 경북이 519호 준 7680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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