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은은하게 돌았다"…'소년시대', 청춘 코미디 예고

김다은 2023. 11. 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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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과 이선빈이 1980년대 청춘의 한때를 완성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9일 새 시리즈 '소년시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의 교복샷을 포착했다.

제작진은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 4명의 배우들이 유쾌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다"며 "청춘 배우들의 새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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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임시완과 이선빈이 1980년대 청춘의 한때를 완성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9일 새 시리즈 '소년시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인 4색 매력을 담았다.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의 교복샷을 포착했다. 

'소년시대'는 코미디 액션물이다. 1989년 충청남도가 배경이다.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포스터는 강렬함을 자아낸다. 병태는 은은하게 돌아있는 표정으로 엘보 펀치를 날리고 있다. "내 꿈은 아주 소박햐. 안 맞고 사는 거"라는 카피도 눈에 띈다.

이선빈은 카리스마 넘쳤다. 그가 부여의 흑거미 '지영'으로 완벽 변신한 것. 지영은 정의를 위해 주먹을 쓰는 인물. 은둔 고수의 포스를 내비쳤다.

이시우는 전설의 싸움짱 '경태'로 분했다. 경태는 아산 백호로 불리는 캐릭터. 자신만만하게 곡괭이를 들고 병태와의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 

강혜원은 부여의 소피 마르소 '선화'를 맡았다. 선화는 모든 남학생들의 마음을 훔친 팜므파탈. 그의 옆자리는 오직 짱만이 노릴 수 있다. 

제작진은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 4명의 배우들이 유쾌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다"며 "청춘 배우들의 새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년시대'는 오는 24일 첫 공개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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