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직원들 걷기왕 챌린지…“심뇌혈관질환 예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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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병원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지난 10월 15~28일 2주간 '걷기왕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병원은 "심뇌혈관 질환이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관리가 가능한 만큼, 산업안전보건관리실 주관으로 직원들 대상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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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병원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지난 10월 15~28일 2주간 ‘걷기왕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그 결과, 이 기간 동안 47만3557보를 기록한 박성욱(기획홍보팀) 대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하루평균 3만3000보 넘게 걸어 다른 참가자들보다 1만 보 이상 많았다고 한다. 이어 33만4422걸음의 태현정(의료정보팀) 대리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28명의 직원들이 포상을 받았다.
대동병원은 “심뇌혈관 질환이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관리가 가능한 만큼, 산업안전보건관리실 주관으로 직원들 대상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수형(순환기내과 전문의) 과장은 “걷다 보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몸속 노폐물이 제거돼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그리고 면역 및 호흡기 기능 증진과 근력 증가로 골다공증 예방,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비만을 예방하고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수치를 낮춰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짧게라도 자주 걷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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