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기아 협력사 작업중지조치 조속히 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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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9일 최근 지역 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연쇄적으로 가동이 중단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경제계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어 "다만 경제계의 입장에서 사고 경위 파악 등을 위해 내려진 작업중지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분야를 비롯한 지역 경제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기도 한다"면서 "지역의 자동차산업이 하루빨리 정상궤도로 복귀해 지역과 국가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고발생 기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를 조속히 해제하여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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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9일 최근 지역 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연쇄적으로 가동이 중단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경제계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호소문을 통해 "최근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에서 소중한 가족이자 동료인 근로자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고인과 유가족에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면서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과 시행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이 줄어들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경제계의 입장에서 사고 경위 파악 등을 위해 내려진 작업중지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분야를 비롯한 지역 경제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기도 한다"면서 "지역의 자동차산업이 하루빨리 정상궤도로 복귀해 지역과 국가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고발생 기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를 조속히 해제하여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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