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72위안…0.001%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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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9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장기화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째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72위안으로 전날 7.1773위안 대비 0.0001위안, 0.001%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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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장기화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째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72위안으로 전날 7.1773위안 대비 0.0001위안, 0.00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843위안으로 전일 4.8051위안보다 0.0208위안, 0.43%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143위안, 1홍콩달러=0.91835위안, 1영국 파운드=8.8514위안, 1스위스 프랑=8.0151위안, 1호주달러=4.6212위안, 1싱가포르 달러=5.3065위안, 1위안=181.2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9분(한국시간 10시59분) 시점에 1달러=7.2797~7.280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250~4.825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9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2748위안, 엔화에는 100엔=4.829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20억 위안(약 36조3014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94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80억 위안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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