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산·학,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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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8일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국내 산·학 관계자들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균관대의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인재 양성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반도체융합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내년에 학부 과정까지 확대하여 산업계 요구에 맞는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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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8일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국내 산·학 관계자들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균관대의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인재 양성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IAT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인재 양성 전담 기관이다. 올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12곳과 특성화대학원 3곳을 지정했다. 학부생, 대학원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설계, 소재, 공정 등 분야별 연간 9000여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대학원으로 동시 지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올해 반도체융합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내년에 학부 과정까지 확대하여 산업계 요구에 맞는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성균관대와 함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반도체 제조 기업 장비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양질의 인재를 양성·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이 최신 기술 및 현장 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 과정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KIAT는 올해 약 147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면서 “정부 핵심 정책인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추가 지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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