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국제대테러연구센터 학술토론회 개최…"드론 테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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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국제대테러연구동아리와 9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세계 드론 테러 현황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년 국제대테러연구센터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현장경찰관을 비롯해 대테러 대응기관 전문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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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국제대테러연구동아리와 9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세계 드론 테러 현황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년 국제대테러연구센터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현장경찰관을 비롯해 대테러 대응기관 전문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치안대학원생들은 드론 테러 및 테러자금 차단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업체는 대 드론 기술을 소개하면서 학계와 업계가 대테러 정보를 공유했다.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2021년 개소한 후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경찰관들로 구성된 현장학습모임(동아리)이 주제를 선정하고 치안대학원생들과 경찰대학생들이 발표하는 토론회로 기획됐다.
이날 1분과는 이병석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이 인터폴 100주년 포럼과 유엔대표부, 중국 심천국제회의, 사우디 나우스대학에서 발표했던 자료를 중심으로 ‘세계 드론 테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분과는 치안대학원생들의 학술논문발표 분과로 학술 등재지에 게재된 최신 드론 테러 관련 논문들을 소개했다.
3분과는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 하마스 분쟁으로 쟁점이 되는 드론 공격 및 방어 관련 기술을 5개 업체에서 각각 소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경찰대학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찰대학이 대테러 연구와 교육의 중심대학으로서 경찰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경찰관들과 치안대학원생, 경찰대학생들이 대테러 현안과 관련해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행사”라며 “특히, 대테러 분야는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대테러 전문지식을 높이고, 테러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민관협력체계를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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