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1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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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9일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21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안전 공모전'은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계절별 해양사고 예방 포스터 4컷(일반인/초등학생)', '해양안전 관련 짧은 영상(숏폼)'의 2개 부문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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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9일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21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안전 공모전'은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계절별 해양사고 예방 포스터 4컷(일반인/초등학생)', '해양안전 관련 짧은 영상(숏폼)'의 2개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총 491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의 심사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총 2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포스터 4컷 일반인 부문 대상인 송병현 씨의 작품은 4음절의 문구를 사용해 계절별 주제어의 통일감과 리듬감을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포스터 4컷 초등학생 이하 부문 대상인 한소정 학생의 작품은 순수한 어린이의 시각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짧은영상(숏폼) 부문 대상인 오경희 씨의 작품은 술 한 잔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음주운항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수상작은 12월 중 전자 수상작품집(E-book) 형태로 공모전 누리집에 공개되며, 내년 해양안전 캠페인 홍보물로도 제작해 주요 여객터미널과 관계기관 누리소통망(SNS)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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