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국 '충남교통방송' 첫 삽…개국 허가·협약 3개월 만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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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인 'TBN 충남교통방송국'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295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8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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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안전지수가전국 최하위 불명예 개선 기대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인 'TBN 충남교통방송국'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
도는 그 동안 도민들이 충남만의 교통 정보를 충분히 접하지 못하고 도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6.3명으로 전국 2위에 달하는 등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방속국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개국 허가를 받고, 도가 도로교통공단과 충남교통방송 설립 추진을 약속한지 3개월 만에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295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8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 내에는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과 200석 규모 공개홀 등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광장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연장 등도 조성한다. 도는 2025년 상반기 준공 및 개국 목표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교통방송이 본격 가동되면 도민들은 103.9㎒를 통해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2025년이면 충남교통방송국이 개국해 우리 도민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이용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제공받아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을 축하했다.
내포(충남)=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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