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 "내년 광고 사업 개선될 것…카톡 체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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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에는 (광고시장)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오픈 채팅을 탭으로 바꾸면서 광고 인벤토리(지면)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내년 카카오톡 핵심적인 키워드가 로컬, 비(非)지인, 마이크로 버티컬"이라며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다 광고하고 굉장히 연관성이 높다. 이 세 가지가 잘 작동을 한다면 광고 비즈니스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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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에는 (광고시장)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오픈 채팅을 탭으로 바꾸면서 광고 인벤토리(지면)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홍은택 대표는 "친구 탭도 CPT(일정 시간 노출당 과금되는 정액제 방식) 상품을 팔고 있는데 동네 소식은 분당, 송파, 성남 이 세 군데에서 시범 테스트를 하고 있고 그런 영역들이 늘어나면서 친구 탭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 CPT 상품도 효과가 올라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홍 대표는 "인벤토리는 많이 늘어났지만 광고주 수가 부족해서 인벤토리를 못 채우고 쓰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롱테일 광고주를 계속 확보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광고주 수도 늘어날 거로 생각해서 광고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은 지금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음 포털 광고에 대해 홍 대표는 "감소 중이나, 상승세로 반전할 것으로 기대하는 요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내년 카카오톡 핵심적인 키워드가 로컬, 비(非)지인, 마이크로 버티컬"이라며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다 광고하고 굉장히 연관성이 높다. 이 세 가지가 잘 작동을 한다면 광고 비즈니스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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