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사랑의 연탄’ 성금 1억원 기탁…정창선 회장 “나눔 적극 실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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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개 구청에 각 2000만원 전달 예정
(왼쪽부터)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정창선 회장, 김진곤 사무처장이 중흥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중흥그룹]
중흥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인 돌봄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9일 광주광역시 북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연탄’ 성금 기탁식을 열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김진곤 사무처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5개 구청에 각 2000만원씩 전달된다. 지역 내 난방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창선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체육회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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