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NHN "게임사업으로 성장동력 강화"...내년 신작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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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대표는 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 카지노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10월 5일 출시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전작인 우파루 마운틴의 두터운 팬층과 캐주얼 게임을 사랑하는 신규 이용자 모두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였고, 일매출 순위는 최고 5위까지 오르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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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2025년 중순 이후 매출 2배 이상 기여 기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715억원, 234억원...전년동기대비 9%, 182% 증가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정우진 NHN 대표는 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 카지노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10월 5일 출시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전작인 우파루 마운틴의 두터운 팬층과 캐주얼 게임을 사랑하는 신규 이용자 모두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였고, 일매출 순위는 최고 5위까지 오르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에는 우파루 오딧세이 글로벌,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를 포함한 6종의 신작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블록체인 소셜 카지노 장르의 신작 마블 슬롯은 게임명을 '페블 시티'로 확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메인넷 '수이'를 활용한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페블에 온보딩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셜 카지노 장르의 신작 개발,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NHN만의 차별화된 재화 관리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셜 카지노 게임 라인업을 갖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외에도 일본 플레이아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초대형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G'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키스트 데이즈는 출시 일정이 일부 수정된 만큼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재미를 보여드리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각각 유명 일본 IP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RE, 프로젝트 BA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새로 설립 중인 데이터센터들의 재무적 기여에 대해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광주데이터센터의 실제 성장은 2025년 중순 이후로 보고 있다"면서 "실제 판매가 일어나는 2025년 중반부터는 현재 매출액보다는 한 2배 정도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훈 페이코 대표는 "삼성페이가 페이코 전체적인 거래 규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지난 5년간 삼성페이로 인해서 일어난 거래는 매출이나 손익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구조라 불가피하게 계약 종료 시점(올해 연말)에 맞춰서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 중심으로 관련 비용을 전환해 투자할 예정"이라며 "턴어라운드 시점은 조심스럽지만 2년 정도 후로 보고 있고, 올해 성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NHN은 2023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15억원, 2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 182% 증가한 수치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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