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123개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29억 투입

김평석 기자 2023. 11. 9.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85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5년간 1050개의 주택과 건물에 1만63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년 연속융복합지원사업 선정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공모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총괄평가를 거쳐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1억원 포함해 총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초월읍 일원 123개(태양광 54, 지열 68, 태양열 1)의 주택과 건물에 1580㎾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특정 지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9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85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5년간 1050개의 주택과 건물에 1만63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또 공모 선정 지역 외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에너지 자립마을, 주택지원 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 등 주택 규모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방세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라며 “광주시가 친환경적이며 회복력 있는 경제 체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