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와 경쟁' 토트넘, '골반 수술' 히샬리송 대안으로 아이슬란드산 윙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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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알버트 구드문드손을 두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에 세리에 A의 공격 스타를 데려오기 위해 전 감독인 주제 무리뉴와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구드문드손과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가 무리뉴의 AS 로마다.
'팀토크'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구드문드손의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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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알버트 구드문드손을 두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에 세리에 A의 공격 스타를 데려오기 위해 전 감독인 주제 무리뉴와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구드문드손은 아이슬란드 출신으로 나이는 만 26세다. 그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 포워드다.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갖추고 있고 드리블 실력도 뛰어나다. 그는 현재 이탈리아 제노아 CFC 소속이다.
구드문드손은 어린 시절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주로 활약했다. 헤렌벤, PSV 아인트호벤 유소년 팀을 거쳤던 그는 2018년 8월 AZ 알크마르로 팀을 옮겼다. 알크마르에서 3년 반 동안 구드문드손은 공식전 98경기 24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구드문드손은 지난해 1월 제노아로 이적하며 세리에 A에 입성했다.제노아가 2021/22시즌 리그 19위로 강등당하면서 구드문드손은 지난 시즌 2부리그인 세리에 B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2/23시즌 세리에 B에서 36경기 11골 5도움으로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그는 11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구드문드손과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가 무리뉴의 AS 로마다. ‘팀토크’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구드문드손의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로마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토트넘도 구드문드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측면 공격수들의 줄부상도 토트넘을 괴롭히고 있다. 이미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근에는 히샬리송이 골반 수술을 받게 됐다.
다만 로마와 토트넘 모두 구드문드손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팀토크’에 의하면 구드문드손은 제노아와의 재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노아는 주축 자원인 그를 1월에 보내기를 꺼려하고 있다. 구드문드손 역시 이적보다는 소속팀 제노아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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