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블랙프라이데이 앞서 직구 기획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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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모회사 큐텐 계열사와 협업해 대규모 직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알렸다.
티몬은 이번 연말 고객 수요에 대비해 해외 직접 소싱과 배송 등 직구 서비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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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티몬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모회사 큐텐 계열사와 협업해 대규모 직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알렸다.
티몬은 이번 연말 고객 수요에 대비해 해외 직접 소싱과 배송 등 직구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13일부터 티몬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직구 기획전을 선보인다. 큐텐 계열사와 협업해 유명 패션 브랜드 등 인기 상품의 현지 소싱을 마쳤으며, 물류 관계사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상품을 최소 5일에서 최대 2주 이내에 국내 배송한다.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교환이나 환불 등 빠르게 대응하고, 110% 가품보상제를 시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몬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10월 한 달간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여러분의 연말 직구 계획은?"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구 채널로 국내 커머스 플랫폼을 선호한다는 답변(복수 응답)이 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해외 플랫폼(48%), 국내 직배송 해외몰(12%), 구매대행(11%) 순으로 조사됐다. 또 해외 직구 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으로 저렴한 가격(80%)과 다양한 상품(49%)같은 상품의 차별성과 더불어 결제와 통관 등 구매 전반의 편의(34%)를 함께 꼽았다.
이들이 기대하는 연말 직구 행사로는 블랙프라이데이(80%)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직구 희망 지역은 북미(41%),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28%), 일본(27%)의 순으로 나타나며 연말 직구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 서구권과 제조 선진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직구를 희망하는 상품은 패션·의류(51%), 가전·디지털(40%), 식품·건강식품(3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8월 진행했던 사전 설문에서는 가전·디지털(42%)이 가장 높았다. 연말 직구의 초점이 기존 구매하던 가성비 가전보다 시즌 오프 할인율이 높은 패션·의류에 맞춰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3분기 티몬 전체 직구 거래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배로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이후 세 분기 연속 증가세로, 상품 구색과 함께 국가별, 카테고리별 큐레이션을 확대하며 고객 편의를 높인 성과로 분석된다.
티몬 정성원 실장은 "티몬의 직구 서비스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큐텐과의 시너지로 해외 플랫폼 수준의 상품 다양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고객 호응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맞는 편리한 직구를 위해 국내 고객센터 기반의 고객 서비스 응대와 빠른 배송을 비롯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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