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부 넘게 팔렸다는 ‘몸짱 달력’…누가 찍었길래 이렇게 인기
그동안 133명의 소방관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도움을 받은 화상환자는 총 247명다.
올해도 13명의 현직 몸짱소방관은 24년 희망나눔달력 모델로 참여해 달력과 다이어리가 만들었다.
소방의 날인 9일부터 GS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소방의 날인 9일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
GS샵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2024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 종류는 탁상형(5,000부)과 벽걸이형(2,000부) 2가지다.
탁상형 달력은 일자 별로 메모가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예년의 달력 구매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달력 사이즈를 키움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안전 상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격은 1만4900원이다.
올해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10주년을 맞이하여 달력 외에도 119 다이어리(1,000부)를 추가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하여 사람들의 구매 및 소장 욕구를 한층 더 높였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내년 1월 19일까지 GS샵 모바일 앱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며, 12월 내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도 한차례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력과 다이어리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2015년도 첫 달력이 나온 이후 올해로 10번째 맞이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10년 간 10만 3천 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10억 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매년 40~50명의 현직 소방관이 모델 예선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디빌더와 트레이너로 이뤄진 관계자들이 엄격한 기준에 맞춰 모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참여한 몸짱소방관은 약 146명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파트장은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이 어느덧 10주년을 바라보며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며 “올해도 현직 몸짱 소방관분들의 노력으로 멋진 달력과 다이어리가 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따뜻한 기부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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