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모인’과 해외송금 협력 위한 협약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3. 11.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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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강원주 대표(오른쪽)와 모인 서일석 대표가 웹케시대시보드의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웹캐시>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해외송금 및 결제 전문 기업 모인과 해외송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열린 협약식은 강원주 웹케시 대표, 서일석 모인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송금 기능 고도화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송금 서비스사 모인은 ‘모인 해외송금’, ‘모인 비즈플러스’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해외송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송금 분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받아 KPMG가 인정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모인 비즈플러스’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증빙서류만으로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케시는 서비스 연동 개발 등 준비 기간을 걸쳐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케시와 모인은 해외송금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 발굴 및 고객 확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일석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모인의 솔루션으로 웹케시대시보드 이용 고객들의 해외송금 업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업무 편의성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번거롭고 복잡했던 기업의 해외송금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서 웹케시는 더 많은 사용자의 자금관리 경험 개선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가겠다“라고 전했다.

웹케시는 25년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내세운 자금관리 전문 기업으로,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시작으로 기업 내 여러 부서에 필요한 B2B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쿠팡, 토스페이먼츠, 포스코 등 8만여 고객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No.1 B2B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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