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전트 이정후 영업 시작 “절반 가까운 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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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정후(25)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보라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단장 미팅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같은 날 "보라스가 메이저리그의 절반 가까운 팀이 이정후에 대해 연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라스는 이정후에 대해 "메이저리그에 케이팝을 가져다 줄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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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정후(25)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보라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단장 미팅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보라스는 자신의 회사 보라스 코포레이션이 계약 대리를 맡고 있는 여러 선수를 언급했고, 이정후에 대한 영업도 잊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같은 날 “보라스가 메이저리그의 절반 가까운 팀이 이정후에 대해 연락했다”고 언급했다. 절반 가까운 팀이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
또 보라스는 이 과정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출신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를 언급하기도 했다. 요시다는 5년-90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이정후는 명실상부 현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 지난해에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또 이정후의 통산 타율은 0.340에 이른다.
미국 현지의 평가는 자유계약(FA)선수 중 14~15위 권. 또 외야수 중에는 코디 벨린저 다음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에서 파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이정후가 중견수로 뛰어난 수비를 보일 경우, 파워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것이다.
이정후는 이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릴 예정. 현지 전망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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