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오리지널 '에코', 2024년 1월10일 디즈니+ 전편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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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2024년 1월10일 모든 에피소드 단독 공개를 확정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9일 이 같이 밝히며 '에코'의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마야와 킹핀을 비롯한 인물들의 끝없는 액션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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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디즈니 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2024년 1월10일 모든 에피소드 단독 공개를 확정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9일 이 같이 밝히며 '에코'의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바이크 앞에 서있는 주인공 마야와 그를 드리운 킹핀의 거대하고 어두운 실루엣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 새겨진 '모든 악행에는 대가가 따른다'라는 카피는 오직 '에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폭발적인 스토리라인과 악한 자들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마야와 킹핀을 비롯한 인물들의 끝없는 액션들로 가득 차 있다. 어린 시절의 마야 모습과 함께 시작되는 예고편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마야를 조롱한 아이스크림 판매원을 무참히 때려 눕히는 킹핀의 복수로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두 사람의 악연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지, 이들을 둘러싼 과거의 진실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준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성인이 된 마야가 무자비하게 적들과 대립하는 것은 물론, 피도 눈물도 없는 마야의 잔혹한 액션들과 끝없는 총격전이 펼쳐진다. 특히 영상 말미 마야와 대치하고 있는 킹핀이 "너와 나는 똑같아, 그럼, 괴물은 누구일까?"라고 묻는 장면을 통해 '호크아이' 시리즈 이후 마침내 드러나는 두 사람의 대립과 악연을 본격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드높인다.
'에코'는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작품성으로 제75회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보호구역의 개들'을 연출한 시드니 프리랜드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워킹 데드' '리버 데일' 시리즈를 연출한 카트리오나 맥켄지가 감독을 맡았다. 더불어 '호크아이'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극찬 받았던 알라콰 콕스가 주인공 '마야 로페즈'로 돌아오며 '호크아이'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쥬라기 월드' 등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던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킹핀으로 분해 또 한번의 놀라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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