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인삼 수출 150만 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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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이 올해 150만 달러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와 충북인삼농협 이용식 창장 등은 지난주 캄보디아를 방문해 인삼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충북인삼이 수출한 증평인삼과 홍삼은 100만 달러 규모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충북인삼농협과 수출망 확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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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이 올해 150만 달러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와 충북인삼농협 이용식 창장 등은 지난주 캄보디아를 방문해 인삼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만남에서 사전 요청한 홍삼제품 샘플 제공과 인삼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유통을 협의했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에이전트와 추가 시장조사 후 납품처와 수입 유통 물량을 결정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충북인삼이 수출한 증평인삼과 홍삼은 100만 달러 규모다. 지난해 8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25%) 늘었다.
이번 캄보디아 수출이 성사되면 연말까지 150만 달러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충북인삼농협과 수출망 확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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