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홍천농업인대학 졸업식…83명 졸업

최현수 농촌진흥청장 공로상·김흥도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8일 ‘더 이음 마당’에서 제16회 홍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홍천지역을 이끌 선도 농업인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배출됐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더 이음 마당’에서 제16회 홍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홍천농업인대학은 복숭아, 한봉, 신규농업, 농식품 가공 4개 과정을 개설해 올해 1월 113명이 입학했다. 1년간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 다양한 실용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농업인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 및 컨설팅을 전폭적으로 확대 운영해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수업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하고, 졸업시험에 응시한 83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된다. 또 성공적 운영 과정에 기여한 최현수(홍천읍)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김흥도(두촌면)씨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8일 ‘더 이음 마당’에서 제16회 홍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김덕화(남면), 장형배, 김선홍(내촌면)씨는 홍천군수 표창을, 남기선, 이용석(홍천읍), 고해숙(경기 광주시)씨는 홍천군의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한 홍천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총 13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을 이끌 선도 농업인을 육성해 오고 있다.
유승현 yoosh@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