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이웃사촌 진천·음성에 고향사랑기부

엄기찬 기자 2023. 11. 9.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이웃 자치단체인 진천군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세 지역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다.

이 군수는 "나눔은 지자체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며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 100만원씩…답례품도 불우이웃돕기에 내놓아
매달 급여 10% 장학금 기탁…"나눔 지자체장 의무"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이웃 자치단체인 진천군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증평군 제공)/뉴스1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이웃 자치단체인 진천군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세 지역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다. 이 군수는 기부 답례품도 두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내놓았다.

지난 지방선거 때 급여의 10%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던 이 군수는 매달 증평금장학회에 장학금도 기탁하며 지금까지 약속을 이어오고 있다.

이 군수는 "나눔은 지자체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며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증평군은 수삼, 돈육, 잡곡, 전통붓, 규방공예품, 홍삼가공품, 증평패스(관광패키지),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주고 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