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이웃사촌 진천·음성에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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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이웃 자치단체인 진천군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세 지역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다.
이 군수는 "나눔은 지자체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며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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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급여 10% 장학금 기탁…"나눔 지자체장 의무"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이웃 자치단체인 진천군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세 지역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다. 이 군수는 기부 답례품도 두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내놓았다.
지난 지방선거 때 급여의 10%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던 이 군수는 매달 증평금장학회에 장학금도 기탁하며 지금까지 약속을 이어오고 있다.
이 군수는 "나눔은 지자체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며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증평군은 수삼, 돈육, 잡곡, 전통붓, 규방공예품, 홍삼가공품, 증평패스(관광패키지),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주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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