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 약세에 3분기 실적 부진...'TL' 내달 7일 출시

강미화 2023. 11. 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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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231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 당기순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이한 '리니지M'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전분기 대비 6.4% 각각 줄어든 119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리니지W' 전년 동기 대비 54.3%, 전분기 대비 12.4% 감소한 901억 원의 매출이 집계됐으며 '리니지2M'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전분기 대비 11.4% 줄어든 54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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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231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 당기순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 53%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 8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게임의 자연 감소세가 이어졌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273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이한 '리니지M'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전분기 대비 6.4% 각각 줄어든 119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리니지W' 전년 동기 대비 54.3%, 전분기 대비 12.4% 감소한 901억 원의 매출이 집계됐으며 '리니지2M'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전분기 대비 11.4% 줄어든 549억 원을 기록했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2%, 전분기 대비 116% 성장한 92억 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으나 전분기 대비 5.7% 상승한 932억 원이다. '리니지' 264억 원, '리니지2' 205억 원, '아이온' 193억 원, '블레이드 & 소울' 60억 원, '길드워2' 210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리니지2'를 제외한 PC 온라인 게임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리니지 2'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8.6% 늘었다. '아이온'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21.8% 각각 증가했고, '블레이드 & 소울'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길드워2'는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으나 네번째 확장팩 출시로 전분기 대비 9%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 원, 아시아 784억 원, 북미·유럽 331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엔씨소프트는 11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슈팅 게임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PC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는 12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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