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발전기금 1000만원

[서울=뉴시스]프로축구연맹은 9일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가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병지(왼쪽) 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장과 곽영진 K리그어시스트 이사장.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연맹은 9일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가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재단법인인 K리그어시스트는 프로축구연맹이 올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슬로건은 '모두가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유소년 및 국내축구 발전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소외계층을 지원해 누구나 축구에 참여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향성을 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16일 한국축구국가대표가 주최한 '제7회 월드컵축구 국가대표와 프렌즈 자선골프대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 조성됐다.

김병지 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장은 "매년 뜻깊은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한국축구 발전에 도움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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