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17년 장수 연말 콘서트 ‘넬스룸’ 개최…피아 출신 양혜승 객원드러머로

조은별 2023. 11. 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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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이 연말 콘서트인 '넬스룸'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뒤 '넬스룸'은 17년간 이어진 넬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다.

넬은 지난 6월 드러머 정재원 탈퇴 뒤 3인조로 재편한 바 있다.

한편 '넬스룸2023'은 8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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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콘서트 포스터. 사진|㈜라이브커넥션 제공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밴드 넬이 연말 콘서트인 ‘넬스룸’을 개최한다.

넬은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23’(CHRISTMAS IN NELL’S ROOM 2023, 이하 ‘넬스룸 2023’)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뒤 ‘넬스룸’은 17년간 이어진 넬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굿바이 헬로우, 인 넬스 룸’(Goodbye, Hello in NELL’S ROOM 2022)으로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넬스룸’과 함께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넬스룸’을 개최하는 것은 팬데믹 전인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넬은 지난 6월 드러머 정재원 탈퇴 뒤 3인조로 재편한 바 있다. 과거 서태지컴퍼니 시절 한솥밥을 먹던 피아 출신 양혜승이 객원 드러머로 나서 정재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번 콘서트는 13일 발표하는 새 EP ‘디스토피안스 유토피아’(Dystopian’s Eutopia)를 처음으로 들려주는 공연이기도 하다. 넬은 지난 8월 싱글 ‘원더러’, 10월 ‘문샤워’를 잇달아 발표했고 올해 EP를 내는 등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넬스룸2023’은 8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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