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쿨하게 올리니 공채 모집에 2500명 뜨겁게 몰려
윤홍근 회장, 新인재경영 일환으로
신입 연봉 인상하니 청년 인재 대거 몰려
올해 초 윤홍근 회장의 신(新)인재경영 선언 일환으로 대졸 초임 연봉 파격 인상 발표 직후 실시한 상반기 공채 당시 지원자와 비슷한 규모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운영(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저 총 5개 부문에 걸쳐 신입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 전형에 약 2500여명이 지원서를 냈다. 직영점장/매니저 부문은 학력과 관련없이 채용하며, 이를 제외한 분야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통한 1차 면접과 2차 프레젠테이션(PT)면접 이후 교육평가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는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공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BBQ의 구성원이 세계 최대, 최고의 기업의 일원으로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윤홍근 회장은 ‘新인재경영’을 선언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SV, FC 현장직군 기준)을 기존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윤 회장의 파격 연봉 인상 발표 이후 제너시스BBQ 그룹의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2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취업 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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