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빵·라면 등 28개 품목 물가 담당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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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이 지속하면서 정부가 빵과 라면 등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 물가 담당자를 지정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식품 수급상황실' 책임자를 한 차관으로 격상하고, 28개 주요 농식품 물가 관리 전담자를 지정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선 농축산물의 경우 품목별 담당자가 있었지만, 물가 체감도가 높은 과자나 커피 등 가공식품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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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이 지속하면서 정부가 빵과 라면 등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 물가 담당자를 지정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9일)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관리 대응체계를 확정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식품 수급상황실' 책임자를 한 차관으로 격상하고, 28개 주요 농식품 물가 관리 전담자를 지정했습니다.
구체적인 품목은 쌀과 배추, 달걀 등 농축산물과 빵과 우유, 라면 등 가공식품으로, 햄버거와 피자, 치킨 등 외식 품목도 포함됐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선 농축산물의 경우 품목별 담당자가 있었지만, 물가 체감도가 높은 과자나 커피 등 가공식품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는 기상재해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올랐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각각 4.9%와 4.8%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인 3.8%를 웃돌았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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