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박성웅, 딸 죽인 악마 김권과 최후 대치…"제작진도 숨죽인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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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과 김권의 최후 대치가 공개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권석주와 이민수의 최후의 대치가 공개된다. 그야말로 전면전이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상상초월 폭발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여러 인물이 큰 부상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극 전개상 긴장감이 치솟는 것은 물론 속도감, 스케일 등 모든 면에서 맥스(MAX)를 찍을 장면이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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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성웅과 김권의 최후 대치가 공개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계획하고 실행한 '개탈' 무리의 모든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경찰이 '개탈' 무리를 소탕하고 국민사형투표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상식적인 정의'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중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국민사형투표 사건의 시작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명한 법철학자 권석주(박성웅 분)는 소중한 딸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그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딸 살인범을 직접 죽인 뒤 자수했다. 그런데 권석주 딸 살인사건에는 공범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권석주는 분노했고, 감옥 안에서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했다.
권석주의 딸을 죽인 것도 모자라, 그 사실을 직접 권석주에게 알린 사람이 이민수(김권 분)이다. 권석주는 탈옥까지 감행하며 이민수를 마지막 국민사형투표 대상자로 올렸다. 이대로라면 이민수를 죽일 수 있는 상황. 그런데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이 현장을 습격하면서, 권석주의 복수에 변수가 발생했다. 이민수의 생사가 불분명한 만큼 권석주가 복수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권석주와 이민수의 최후의 대치가 공개된다. 그야말로 전면전이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상상초월 폭발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여러 인물이 큰 부상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극 전개상 긴장감이 치솟는 것은 물론 속도감, 스케일 등 모든 면에서 맥스(MAX)를 찍을 장면이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렇게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박성웅, 김권 두 배우는 차근차근 쌓아온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터뜨리며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 강력한 열연을 펼쳤다. 두 배우의 열연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 모두 숨죽이며 감탄했다.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기대하며 지켜봐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권석주와 이민수의 최후 대치, 딸을 죽인 살인범과 마주한 권석주의 처절한 외침, 상식을 벗어난 악마 이민수의 광기까지.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을 '국민사형투표' 11회는 9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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