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택시 사업 원점서 논의할 것···택시 수수료 큰 규모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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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9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택시 사업의) 수수료 체계, 가맹 사업 구조 등을 원점에 놓고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그동안 수수료가 복잡한 체계로 설계돼 있어 사회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며 "오는 간담히에서 단체 대표들과 잘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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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9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택시 사업의) 수수료 체계, 가맹 사업 구조 등을 원점에 놓고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그동안 수수료가 복잡한 체계로 설계돼 있어 사회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며 “오는 간담히에서 단체 대표들과 잘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기사들에게 책정한 수수료가 업계 대비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표면적으로 가맹 택시로부터 20%의 수수료를 취하고 있는데 이것이 업계 평균과 비교해 높다는 지적이다. 다만 회사는 이후 이동 데이터 제공과 광고 마케팅 참여 등에 대한 수수료로 이 중 15~17%를 돌려준다. 회사는 20% 수준이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높은 수준이 아니며 이후 되돌려 주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3~5%의 수수료는 그리 부담이 높지 않다는 입장이다. 홍 대표도 이날 “수수료가 표면적으로 20%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기사님이 부담하는 수수료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 과다 수취 논란을 제외하고도 분식회계, 콜 몰아주기, 콜차단, 중소기업 기술 탈취 등 다양한 이에 직면해 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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