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익 2175억···전년比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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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2175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5.2% 성장한 48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3분기 순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599억원) 대비 7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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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유 CSM 2조5748억···3분기 순익은 71.2% '뚝'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2175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5.2% 성장한 4879억원으로 집계됐다. APE는 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이다. 또 3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56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총 보유 CSM은 2조5748억원이다.
다만 3분기 실적만 떼어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올 3분기 순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599억원) 대비 71.2% 줄었다.
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비율은 183%로 지난 2분기 대비 20.5%포인트(p) 개선됐다.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84%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초부터 보장성 보험 확대를 통한 회사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보험 신계약 확대 및 효율관리 등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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