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1·3·4호선 증편

김준호 2023. 11.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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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파업 기간 열차 운행에 대한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하고, 신도림·왕십리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은 질서유지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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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전동열차 20회 투입, 안내 인력 집중 배치
지하철 파업 '출근시간은 정상운행'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이틀간 경고파업을 예고한 9일 오전 1호선 서울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운행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9, 10일 이틀간 경고성 파업에 들어가지만 출근시간대 운행은 협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2023.11.9 dwise@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1·3·4호선은 오전 시간대 12회, 오후 시간대 8회 등 총 20회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

파업 기간 열차 운행에 대한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하고, 신도림·왕십리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은 질서유지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에 따른 시간표는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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