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서울 은퇴자 주거단지 ‘골드시티’ 조성 추진

[KBS 강릉]은퇴한 서울 시민들이 거주하는 주거 단지가 삼척에 조성됩니다.

삼척시는 어제(8일) 강원도청에서 강원개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삼척에 서울 은퇴자들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순환주택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소멸과 서울의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해 2월부터 추진했습니다.

삼척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등과 협의해 주거 단지 위치와 규모를 정하고, 서울 은퇴자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