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서기관·라면 사무관… 농식품부, 9개 식품 물가 담당자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잡기의 일환으로 가공식품 9개 품목의 물가 관리 담당자를 공식 지정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민들의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집중 관리 대상로 설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잡기의 일환으로 가공식품 9개 품목의 물가 관리 담당자를 공식 지정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민들의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집중 관리 대상로 설정했습니다.
9개 품목의 물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고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각 해당 부서의 서기관이나 사무관급 담당자도 지정했습니다.
품목별 담당자는 ▲빵 : 식량산업과 곽기형 서기관, ▲우유‧아이스크림 : 축산경영과 홍석구 사무관, ▲커피 : 식품외식산업과 박태준 사무관, ▲과자·라면·설탕‧식용유 : 푸드테크정책과 장성두 사무관, ▲밀가루 : 식량정책과 김일수 사무관 등입니다.
품목별 담당자는 해당 식품 기업, 소비자단체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물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11월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달 물가 동향을 확인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은 10월 하순 이후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상 악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등이 변수" 라고 밝혔습니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연말까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은 낮지만, 유가 상승 등 대외여건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20대부터 80대까지…5,500명 울린 1천억 원대 리딩방 사기극
- 불법촬영 가해 학생을 ‘급식실’에서 마주쳤다
- 아프리카에 우물 100개…세계 1위 유튜버의 대규모 공익 콘텐츠 화제 [잇슈 SNS]
- [특파원 리포트] 중국, 게이…그리고 ‘국가 안보’
- [현장영상]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쓰러져…곡물 수십 톤 ‘와르르’
- 주식시장 출렁일 때마다 본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뭐하는 곳일까? [특파원 리포트]
- “횡단보도 폭 맞춰 보도 경계턱 낮춰야” 내년 11월 시행
- ‘사람’ 못 알아본 로봇…결국 끔찍한 사고로 [잇슈 키워드]
- “괴성 지르며 중앙분리대 넘나들어요!”…문신한 20대 잡고 보니 [잇슈 키워드]
- [현장영상] 선물로 김치 받더니 “머리가 터질까?”…영국 찰스 3세의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