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개기관과 지역특화산업육성 업무협약

반도체를 지역주도산업으로 육성하는 금융지원

[서울경제]

경북 구미시가 9일 경북도청에서 산업은행과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구미시와 포항시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각각 선정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을 지역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전주기 여건을 조성하고 완결된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정책 금융지원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관련 리서치 지원, 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