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학생들 긴장 풀어요"…인천시, 7개 공연 반값에

강남주 기자 2023. 1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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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반값에감상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이벤트는 수능일(16일) 다음날부터 12월16일까지 한달간 이어진다.

이밖에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는'춤추는 미술관', '더 쇼 콰이어', '뮤지컬 얼쑤' 등 공연이 12월1~9일 펼쳐진다.

또 중구문화회관공연장(12월3일)에서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이,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12월16일)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이 각각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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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경.(인천시 제공)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반값에감상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이벤트는 수능일(16일) 다음날부터 12월16일까지 한달간 이어진다.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가면 연극, 밴드뮤직,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 쇼콰이어, 뮤지컬 등 7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첫 공연은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이 연극은 런던 올드빅 극장의 최신 버전 작품을 국내 최초로 정식 계약을 맺어 선보인다. 17~1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18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밴드데이’는 혹독한 현실 앞에서 서로의 온기로 버텨온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권진아, 블루파프리카, 이진아 등 3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는‘춤추는 미술관’, ‘더 쇼 콰이어’, ‘뮤지컬 얼쑤’ 등 공연이 12월1~9일 펼쳐진다. 또 중구문화회관공연장(12월3일)에서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이,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12월16일)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이 각각 공연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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