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스토킹 피해자에 최장 30일 긴급주거지원

신민재 2023. 11. 9.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스토킹 범죄 피해로 위기에 처한 피해자에게 내년부터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스토킹 피해자 임시주거시설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임시주거시설 이용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심리상담과 심신안정·회복 전문치료, 법률서비스 연계 등도 지원된다.

시는 1인 여성가구와 점포에 안심홈세트·비상벨 설치 등을 지원하는 여성안심드림사업 지역을 올해 부평구·남동구에서 내년에 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토킹 (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스토킹 범죄 피해로 위기에 처한 피해자에게 내년부터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한 시내 임대주택 중 5가구를 임차했다.

스토킹 피해자 임시주거시설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이용 대상은 수사기관에 사건이 접수된 스토킹 범죄 피해자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판정된 경우이며 최장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시주거시설 이용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심리상담과 심신안정·회복 전문치료, 법률서비스 연계 등도 지원된다.

시는 1인 여성가구와 점포에 안심홈세트·비상벨 설치 등을 지원하는 여성안심드림사업 지역을 올해 부평구·남동구에서 내년에 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